김천상공회의소.
김천기업들의 58.3%가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 상여금은 68.9%로 지난해 70.6%에 비해 1.7% 감소했다.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업체는 그 이유로 연봉제 적용 52.2%, 지급규정 없음이 30.4%, 경기 어려움’ 17.4% 순으로 꼽았다.

이 밖에 김천상공회의소(회장 김정호)가 김천지역 60개 제조업체의 2018년도 설휴무기간과 상여금 지급 계획 조사 결과에 따르면 59개 업체(98.3%)가 구정 휴무를 한다고 응답했다.

이 중 46개 업체는 일괄 휴무를, 13개 업체는 현장이 가동되며 부분적으로 휴무한다고 했다.

설휴무기간은 2월 15일부터 18일까지인 ‘4일간 휴무’를 실시한다는 업체가 88.1%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5일간 휴무’를 실시하는 업체가 10.2%, ‘3일간 휴무’를 실시하는 업체는 1.7%로 나타났다.

또한 53개 업체는 설 선물을 제공한다고, 이 중 21개 업체(35.0%)가 3만 원 이하의 실속 있는 선물을 준비한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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