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조 시장 필두 관련부처장 국회 등 방문 전방위적 활동

최영조 경산시장이 김관용 경북지사를 만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지원을 요청하고 있다.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추진 중인 각종 현안사업의 예산확보를 위해 국장에 이어 시장이 직접 도청을 방문하는 등 무술년 새해를 맞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경북도청을 방문한 최영조 경산시장은 김관용 경북도지사와의 접견을 시작으로 도청 실·국장들과 미팅을 통해 시정 현안사업들에 대한 도비 사업예산 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현재 경산시의 주요 건의사업은 총 3개 사업 23억 원으로 경산시 발전 전략의 한 분야인 ‘중소기업 경제특별시’와 관련해 △경산2일반산업단지 노후 공공시설물 정비사업 3억 원 △당리~하대간(대로1-하4) 도로개설 10억 원 △한의대~삼성현역사공원간 도로(대로1-5)개설 10억 원 등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김관용 지사와의 접견에서 경산시가 지역 내 화장품 산업과 탄소산업을 바탕으로 경북의 4차 산업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과, 지난해부터 도내 3대 도시로 입지를 굳히는 등 발전가도를 달리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도비 예산 지원의 필요성을 충분히 설명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지역발전을 위한 마중물이 될 국비 예산 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최영조 경산시장이 직접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며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