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는 학술발전과 인류문화 향상에 크게 공헌한 국내외 인사를 대상으로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해 오고 있다.
김장환 목사는 한국 교계에서 기독 문화의 창달과 계승을 위해 노력했으며, 국내외 방송 선교를 통한 전 세계 복음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별히 김장환 목사는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HILS) 설립과정에서 개원에 여러 가지 난항을 맞았을 때, 미국 법조계에 영향력을 가진 캠벨 대학과 교류할 수 있도록 연결해 국내 최초의 미국식 로스쿨로 자리 잡기까지 큰 역할을 담당했다.
더불어 본인의 전 세계 기독 네트워크를 통해 한동대학교를 해외에 알리고, 미국 교계 및 미국 내 여러 기독교 대학들과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하여 한동대가 이들과 협력의 기틀을 마련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크게 기여했다.
크리드 총장은 종교사학자로 우수한 업적을 남기는 등 학술발전에 크게 기여했고 탁월한 리더십을 가지고 학교를 운영해 캠벨 대학의 발전을 이루었다.
또한, 현재 재직 중인 캠벨 대학은 2002년 HILS가 개원할 때 초대 원장 소개를 비롯해 설립과 운영에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이 과정에서 크리드 총장도 직간접적으로 HILS의 개원과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한동대 정상모 일반대학원장은 “김장환 목사는 전 세계 복음화를 위해 열정적으로 헌신하며 이룬 많은 업적을 통해 인류문화의 향상과 학술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고, 크리드 총장은 대학 교육 계획 및 정책을 통해 세계 고등교육 발전에 기여했고 종교 사학 연구를 통해 인류 문화의 향상과 학술발전에 기여한 공헌을 높이 평가했다”라며 선정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