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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극복 주도하는 경북인 기상 샘솟는 해 되길

김정모 기자   |   등록일 2018.02.14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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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년(戊戌年)의 시작인 설날을 앞두고 연휴가 시작됐다. 지난 한해 연초부터 대통령 탄핵 사태로 유례없이 어지러운 정국이었다. 올해도 평창 올림픽이 남북관계와 얽히면서 또다시 국민을 희망과 우려 속으로 빠뜨리고 있다.

무술년을 맞아 우리 사회에는 헤쳐나가야 할 거친 파도와 암초들이 적지 않은 현실이다. 한동안 대북 제재, 압박, 봉쇄로 전쟁위기설까지 나돌던 한반도에 평창올림픽으로 잠시 소강상태다. 그러나 한반도 긴장 완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앞으로의 길은 순탄치만은 않을 것 같다는 게 다수 전문가의 전망이다. 우선 평창 올림픽 이후 한반도 주변 정세가 매우 불안하다. 올 한해 내내 한반도에는 전운이 감돌 것이다. 앞으로 몇 년 사이 우리 한국의 대북 외교가 절체절명의 시기를 맞고 있다. 우리 국민 모두 일치단결된 모습으로 북한을 다루어 나가야 할 것이다.

국제 경기 침체 속에 한국의 경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심각하다. 수출 의존도가 유난히 높은 한국의 수출경제 감소는 바로 국내 경제에 타격을 주고 있다. 이 같은 세계적인 경기 침체 속에 우리 경제는 지난해 저성장에 머물렀는데도 성장동력을 찾지 못하고 있다.

특히 청년 취업이 안 돼 아우성이다. 실업자가 늘어나고 있다. 1월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는 15만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2.2%나 급증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고용노동부가 관련 통계를 산출하기 시작한 2013년 이후 최악의 고용성적표다.

상황이 어려울 때라도 상황을 직시하고 관리해야 한다. 호랑이에게 잡혀가도 정신 차리면 산다는 말이다. 위기가 기회다. 중국과 수요 둔화가 예상되는 중동 시장에 새로운 방식으로 적극적인 시장 개척이 필요하다. 동남아 신시장 확장, 북방경제 활로 모색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 나서야 한다.

우리 한국 경제는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혁신성장도 소득주도성장도 어려울 것이다. 공공부문, 노동시장, 교육, 금융시장 등의 구조개혁으로 경제체질을 강화해 소비와 투자, 고용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는 게 관건이다. 경북 대구지역의 경제도 특화된 산업구조로 대응해나가야 할 것이다.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신자유주의와 자본주의 병폐를 수술할 대안 마련에 세계 각국은 머리를 짜내고 있다. 그러나 한국 정치는 당쟁(黨爭)의 깊은 수렁에 매몰돼 있어 안타깝기 그지없다. 1차적으로 경제 실패는 정부 여당이 책임져야 한다. 경제난국에도 대안을 내야 하는 것이 야당이다. 그러나 지방선거를 앞두고 야당이 지리멸렬 분열돼 있어 견제세력 부재 상태다. 오는 6월 13일 전국 지방 동시선거에서 주민복리를 위해 일할 올바른 인물을 뽑아야 한다. 무술년은 이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위기 극복을 주도한 경북인의 기상이 다시 샘솟는 해가 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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