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
이 예비후보는 설 연휴 첫날인 15일 달성공원 새벽시장에서 서민 삶의 애환을 눈으로 봤다. 지표상으로 어렵다고만 느꼈던 대구경제의 바닥을 제대로 파악했다는 게 이 후보의 설명이다.
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의 대구 자택을 찾아 세배를 올린 뒤 덕담을 들었고, 설 연휴를 맞아 고생하는 경찰관과 소방대원을 찾아 격려와 위로의 말을 건네기도 했다.
18일에는 15주기를 맞는 2·28 대구지하철 참사 추모현장을 다녀왔다. 또 3D 프린팅 원천기술을 가진 대구 달성군 다사읍 소재한 기업에서 4차 산업혁명의 흐름을 익히기도 했다.
이상식 예비후보는 “대구가 보수의 아성임에는 틀림없지만, 큰 변화의 물결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6·13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 교체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숫자가 점점 늘고 있는 만큼 대구가 처한 현실을 바꿔달라는 절박한 민심을 반영할 수 있는 기회가 분명히 올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