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공감공약 1위를 뽑아라’ 진행

10일 이재만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릴레이 개소식 행사를 하고 있다.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후보들이 내건 공약 중 대구 시민들이 가장 공감하는 공약 1위가 일자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만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릴레이 개소식 행사와 ‘시민 공감공약 1위를 뽑아라’를 진행했다. 그 결과 시민 36%가 일자리 문제를 선택, 1위에 올랐다.

개소식 참석 시민 1336명 중 36%가 일자리 창출문제가 가장 시급하다고 답했으며 2위는 대구공항 통합이전 반대가 31%, 3위는 규제개혁 16%, 4위는 취수원 이전 문제 11%, 5위는 1차 순환선 지하공간 개발사업이 6%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번 개소식은 통상적인 지지세 과시의 장으로 활용되던 일반적 개소식에서 벗어나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로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한편 이날 개소식은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를 비롯, 정종섭·곽대훈·윤재옥·정태옥 국회의원, 문희갑 전 시장, 정해걸 전 국회위원 등이 개소식을 찾아 이 후보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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