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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울산 산업단지 에너지 교환망 구축 가능성 높아

타당성 조사 최종 보고회

곽성일 기자   |   등록일 2018.03.1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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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철강단지에서 단순 연료로 사용되는 에너지를 울산 석유화학공단으로 보내 부가가치가 높은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포항시와 울산시는 13일 울산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오름동맹의 산실로 ‘포항-울산간 에너지·원료 자원조사 및 교환망 구축 타당성 조사’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해오름 동맹 공동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용역은 한국화학연구원(센터장 이동구)에서 지난해 3월 착수해 양 도시의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 수요조사, 배관망 설계, 경제성 분석 등에 대해 타당성을 조사했다.

용역 주요 내용을 보면, 포항의 제철공정 중 발생하는 부생가스 중 상품가치가 높은 CO와 H2를 상호 교류하기 위한 에너지·원료 자원조사 및 교환망(총사업비 1,100억원, 연장 약 70km) 구축 타당성 조사가 이뤄졌다.

CO의 경우 롯데BP화학 단일 수요처가 있으나, CO생산 시 스팀 외부도입 비용으로 인한 손실을 감안한 CO의 공급은 장기적으로 초산생산 원가 절감으로 인한 경쟁력 확보와 증설로 인한 고용창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H2 경우, SK, S-OIL 등의 현 수요처 외 H2 수요량이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유가를 고려한 H2 판매대비 투자비 회수기간은 현재 글로벌동향의 영향을 받고 있으나,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 자원화 실현 등 공유경제 활성화 같은 미래 잠재적 가치를 고려한다면 충분히 검토해 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포항시와 울산시 관계자는 “양 도시의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부생에너지의 교환을 통해 효율적인 자원 재활용 측면에서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며, “이번에 제안한 ‘울산-포항 수소차 하이웨이 구축’ 사업은 부생수소 자원이 풍부한 두 도시가 향후 충분히 추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장기적 실현가능성 등을 충분히 검토하고 분석해서 지속적으로 연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 곽성일 기자
  • 사회1,2부를 총괄하는 행정사회부 데스크 입니다. 포항시청과 포스텍 등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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