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공단1동 소재 금재테크윈 찾아

자유한국당 김봉재 구미시장 예비후보
자유한국당 김봉재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생생민생투어(생활현장을 찾아 생생한 민생의 소리를 듣다) 첫 번째 순서로 구미의 공단1동 소재 금재테크윈을 찾아 근로자들과 함께 생산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4일 밝혔다.

2005년 7월에 설립한 금재테크윈은 기계·조선·자동차·운송장비의 주형 및 금형과 LCD 장비부품 제조업체로 경상북도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강소기업이다.

김봉재 예비후보는 “대기업에 의존했던 구미경제가 두 동강이 난 현시점에서 구미는 이제 규모는 작지만 시장과 산업 내에서 강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중소기업인 강소기업을 집중 육성 해야 한다”며 “강소기업은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 그리고 대기업으로 올라가는 성장 사다리를 구축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며,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기술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산업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강소기업의 국가 경제적 역할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평가되는 성과는 고용 창출력에 있으며, 영국 국립과학기술재단의 연구에 따르면 6%의 강소기업이 신규 일자리의 54%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구미도 이제 자체 기술력과 생존력을 갖춘 강소기업을 집중 지원, 육성해 일자리를 대폭 늘리고 공단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다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불필요한 행정규제 철폐, 창업, 인허가, 금융, 세재 등 관련부서 원 스톱 종합지원 체재 구축, 구미통합벤처센터 설립으로 강소기업 R&D 기능 강화 등을 제시했다.

김봉재 예비후보는 앞으로 공단뿐만 아니라 재래시장, 식당, 노인회관, 장애인 및 다문화 시설, 농촌 현장 등을 찾아 생생민생투어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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