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길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15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앞서 현판식을 갖고 있다.
임형길 자유한국당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15일 오후 대구 CGV아카데미 9층에서 지역 주민, 지지자들과 함께 선거사무실 현판식 및 개소식을 개최했다.

임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1460일 중구의 기적을 만들어갑시다. 중구 구민과 임형길의 빨간 운동화가 쉬지 않고 뜁니다”라는 기치로 구민과 소통을 다짐했다.

이날 현장에서 참석자들이 “형길아~ 어데갔다 왔노~!”라는 묻자, 임 예비후보는 “당선으로 보답드리겠심더, 여러분의 파라솔이 되어 드리겠습니더”라고 답하는 등 이색적인 개소식을 선보였다.

개소식 이후 찾아가는 공약 발표회로 지역 주민을 만나러 가는 임 예비후보에게 모두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한편 임 예비후보의 정책릴레이는 △행복나눔중구 △젊은문화중구 △안전복지중구 △도심재생중구 등으로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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