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하상호)가 2018년 시설자금 융자지원을 추진한다.

중점 대상은 경북 구미, 칠곡 등 13개 시·군의 중진공 첫 거래 기업과 일자리창출기업, 시설투자기업이다.

올해 정책자금 운영 방침에 따라 기존 중진공 정책자금을 이용한 실적이 없는 기업과 일자리창출기업에 우선 지원할 계획이며, 일자리 창출기업의 경우 최대 2%p의 금리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시설자금의 경우 신용대출 기간이 기존 6년(거치기간 3년 포함)에서 10년(거치기간 3년 포함)으로 연장돼 생산 설비 투자가 필요하나 담보 여력(부동산, 보증서 등) 부족으로 시중은행의 문턱을 넘기 힘든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신청희망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에서 자가진단을 한 후 방문 상담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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