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대한민국 산업발전의 근간이자 영일만 신화의 주역인 포스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포스코와 함께 한 포항시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범시민 참여 축하분위기 조성을 통한 대시민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강덕 시장은 포스코 창립 50주년의 중요성을 무엇보다 강조하며, 이번 축하행사를 통해 “포스코 50주년을 축하하는 것과 더불어 포스코와 포항시민이 하나 되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고, 지진과 경기불황 등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재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여러 분야에서 적극적인 참여와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오는 4월을 ‘포스코의 달’로 지정하는 한편 포스코 창립 50주년 기념해 POSCO기와 축하 배너기 게시, 축하음악 콘서트,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50주년 기념작품 제작, 합동 미술전시회 등이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