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찬교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이찬교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다문화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전국적으로 2014년 다문화 가정 자녀 재학생수가 전체 초중고학생의 1%를 넘어서고 있고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경북은 경기, 서울, 경남, 전남에 이어 다문화 가정 재학생 수가 많다”며 “현재 다문화 정책은 이주민과 그 자녀의 사회 적응 지원에 편중되어 있는 만큼 가치관 형성 단계에 있는 유아와 아동은 체계적인 다문화 교육이 필요한데 현재 기관장 혹은 학교장의 재량에만 맡기고 있는 실정이라 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유아부터 다문화 학생 특성을 고려한 ‘선제적·맞춤형 교육’을 실시를 밝혔다.

다문화 교육 공약으로 △교사의 다문화 교육 역량증진 △다문화 학생을 위한 선제적·맞춤형 교육 실시 △다문화 학부모를 위한 교육적 지원확대 △시민을 위한 다문화 감수성 함양 △기존의 다문화교육 포럼 평가를 통한 활성화 추진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청소년쉼터등과 연계한 다문화학생 청소년 지원을 내세웠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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