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승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지난달 3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행동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역설하고 있다.
이승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암호화폐 경제자유구역 특구를 지정해 대구를 4차 산업혁명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제시해 관심을 끌었다. 지난달 31일 가진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다.

이 예비후보는 “블록체인 기술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공공행정과 금융, 유통, 인증, 전자투표와 같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며 “암호화폐 허브 도시를 내걸고 소도시 주크에 미국의 실리콘밸리를 본 딴 크립토밸리를 만들어 수조 원의 투자금을 끌어모으고 있는 스위스와 같이 대구에도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핫플레이스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대구의 심각한 청년실업 해소 대책으로 만 24세 이상의 청년들에게 분기별로 25만 원씩 연간 100만 원의 청년보조금을 지원하고, 매년 1000억 원의 청년창업 펀드를 조성과 더불어 청년층이 근무하는 중소기업에 5년간 매년 1000만 원을 임금으로 지원하는 ‘중소기업 특화 인원 양성책’도 내놨다.

이승천 예비후보는 “나는 보수 텃밭 대구에서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민주당의 선산을 당당히 지켜온 행동하는 양심, 민주당 대구 토종 TK”라면서 “시민이 만들어 가는 대구를 만들기 위해 ‘행동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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