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이 넘치고 살기 좋은 영양 만들겠다"

윤철남 자유한국당 영양군수 예비후보는 4일 영양읍 서부리 동서상가에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열었다. 사진은 윤철남 예비후보가 지지자들에게 인삿말을 하고 있다.
윤철남(56·자유한국당) 영양군수 예비후보는 4일 영양읍 서부리 동서상가에 선거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윤영호 전 마사회장 등 지지자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개소식에서 윤 예비 후보는 “전국 최하위의 인구 등으로 지역소멸의 위기의 직면한 우리 영양군을 꿈과 희망이 넘치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어 달라는 군민의 여망을 가슴에 새기며 농민군수, 경제군수, 혁신군수, 청렴군수, 화합과 통합의 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또 △농촌경제가 살아 숨 쉬는 부자 농촌건설 △4차선 도로망 조기 확충 △인구 2만 명 확보 정책 △고추유통공사 혁신 및 고추 장류 산업 육성으로 6차 산업화 추진 △돈이 되는 산림자원 육성정책으로 농업 외 소득 창출 △예산 3천억 확보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력 정책 추진 △LPG 배관망 사업 조기 구축 △행정 혁신을 통한 군민 참여와 소통의 군정실현 △관 주도 동원형 축제가 아닌 자발적 참여형 축제 △토목과 도로가 아닌 사람이 행복한 영양건설 등을 공약했다.

이날 지난달 20일 윤철남 예비후보와 단일화를 이룬 남천희 경북도의원(영양)이 참석해 윤 후보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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