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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15K 전투기.
5일 오후 2시 38분께 칠곡군 가산면 학하리 가산CC 인근에 F-15K 전투기가 추락했다.

전투기는 오후 1시 30분에 대구 군공항에서 이륙해 임무를 마치고 귀환하던 중 학하리에 있는 가산CC 4번홀 인근 유학산(해발 839m)에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락 당시 폭발음이 났으며, 골프를 하던 한 고객이 추락 소리를 듣고 119에 신고를 했다.

비행기 조종사는 최모(31)·박모(28) 대위다.이들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군 당국은 현장에 구조대를 보내 조종사를 찾고 있다.

소방당국, 경찰 등도 현장에 차와 인력, 인명구조견 등을 동원해 수색하고 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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