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대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7일 개소식에서 자신이 진짜 시장후보라고 역설하고 있다.
임대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임대윤이 더 준비된, 제대로 된 진짜 시장후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대구공항 통합이전을 반대 의사를 다시 한 번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경선 경쟁자인 이상식·이승천 예비후보 등 5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대구공항을 확장해 1300만 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K-2 군 공항을 예천비행장으로 옮기겠다”며 “시민의 피땀 어린 천문학적인 세금을 낭비하면서 신설공항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을 결단코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또 “대구취수원을 구미가 아닌 상주로 옮겨 취수원 문제 해결을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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