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역 내 유자격 상담원을 대상으로 ‘건강가정상담사 양성교육 심화반’을 운영한다.청도군 제공.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민경)는 지난 9일부터 8월27일까지 청도여성회관 4층 종합교육장에서 지역 내 상담자격을 가진 상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18년 청도군 건강가정상담사 양성교육 심화반Ⅲ’를 운영한다.

건강가정상담사 양성교육은 늘어나는 상담 수요에 즉각 대처하고 상담사의 역량을 강화, 고품격의 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016, 2017년에 이어 올해 3차로 운영되며 교류분석과 사티어 의사소통교육 각10회기와 상담사례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민경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건강가정상담사가 다시 지역사회에 상담봉사자로 환원돼 청도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충배 청도군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건강가정상담사 심화과정 교육을 계기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이 가득한 청도군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