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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수 성주군수 예비후보
김지수(63·자유한국당) 성주군수 예비후보가 11일 오후 2시 성주읍 내 SJ웨딩홀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김 예비후보는 “성주를 벗어난 지역에서 오랫동안 고위공무원을 역임하다 정년퇴직하고서는 여기 와서 생활한 지 1년도 못되어 군수를 하겠다면 차라리 관선 군수를 뽑는 게 맞지 않느냐”면서 일부 예비후보와의 각을 세웠다.

이어 “새로운 철학과 희망을 갖고 새로운 시대에 맞는 창조적 리더십이 낡은 틀을 바꿀 수 있으며, 화합과 통합 그리고 경제를 살리는 군수, 농축산인을 대변하고, 도농복합도시 건설, 문화관광 개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양질의 교육 강화와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회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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