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단수후보 확정 소감 밝혀

▲ 김영만 군위군수
자유한국당이 김영만(66) 군위군수를 단수후보로 결정했다.

이로써 김 군수는 6·13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군위군수 후보로 출마하게 됐다.

단수후보로 추천된 김영만 군수는 오는 4월 말 이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며, 지방선거 후보등록일까지 군정 업무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6·13지방선거 각오에 대해 “민선 6기 군정을 이끌어 오면서 군민들의 어려움을 알았다”면서 “군민들의 바람을 듣고 배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구·경북의 중심에 군위가 있다. 대구, 구미, 김천, 안동, 영천, 포항, 경산 등 주변 도시의 중심에 있는 군위군은 지리적 여건을 최대한 살려야 한다”고 밝히며 “인구 2만5000여 명에 이마저도 65세 이상 인구가 37%에 육박하는 초고령화 현실을 극복하고자, 지난 2016년 후반기부터 통합 신공항 유치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6·13지방선거를 필승해 통합 신공항 유치를 마무리 짓고 ‘세계로 나가는 대구·경북’ 그 중심에 우뚝 선 군위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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