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풀뿌리 기업육성사업’에 선정돼 18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연구원은 지원비로 염지하수의 풍부한 미네랄 효능을 접목한 스포츠음료를 비롯해 천연소재를 활용한 미용 음료 등 다양한 기능성 제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김태영 연구원장은 “울진지역 자원인 염지하수를 이용한 기능성 제품 개발은 앞으로 부가가치 창출이 높은 분야로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면서 “울진 염지하수 고부가 사업단의 역량을 모아 지역 풀뿌리 육성기업들에 기술지원과 사업화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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