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명사 초청 15주간 진행

보건의료산업 전문직업인을 배출하고 있는 대구보건대학교가 직업기초능력과 인성교육을 위해 마련한 독특한 교양강좌를 진행해 눈길을 끈다.

‘명품인성 옴니버스 교양’이라는 제목을 단 교과목인데, 남성희 총장을 비롯해 김규석 변호사, 이준섭 대구지방경찰청장, 홍성휘 국군대구병원장, 윤원진 대구파티마병원 원목신부, 전인교육센터 김미진팀장 등 분야별 명사를 매주 목요일 초청해 1학기 15주간 강의를 진행한다.

사회가 요구하는 교양능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도입한 인증시스템 ‘DHC-edu교양역량인증제’의 일환이다.

이용덕 교무처장(56·물리치료과 교수)은 “명품인성 옴니버스 교양 프로그램이 대학생활 적응과 진로를 설계하는 신입생과 재학생에게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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