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선 경사
구미경찰서 수사과 조해선(44·여) 경사가 경북지방경찰청 이달의 우수 수사관 표창을 받았다.

조 경사는 지난 3월 “커피숍에 제빵기계를 납품하고 있는데 고수익을 보장하겠다”고 속여 피해자 3명으로부터 13억 원 상당을 받고 잠적한 피의자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혐의(사기)로 구속 송치하는 등 주요사건처리 업무능력을 인정받았다.

2009년 경찰에 첫발을 내디딘 조 경사는 경제수사분야에 주로 근무하며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매달 경북지역 경찰서 형사·수사팀 중 4명의 수사관을 선정해 1명에게는 표창을 3명에게는 장려상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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