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중진공, 우수학교에 상패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19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2018년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계속 참여학교를 대상으로 관리자 연수를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19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2018년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계속 참여학교를 대상으로 관리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관리자 연수는 중진공 정진수 일자리지원본부장, 김종균 기업인력지원처장, 황의경 경북동부지부장과 178개 특성화고 교장·교감 등이 참여했다.

이번 관리자 연수는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청년취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특성화고 교장, 교감선생님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신규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체적인 프로그램은 올해 사업 중점추진방향, 유관기관 사업소개, 지역 중소기업과 협업 연계방안, 참여 학교 애로사항 청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사업 성과평가를 통해 우수학교로 선정된 강릉정보공업고 등 18개교에 상패를 수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진공 정진수 일자리지원본부장은 “올해는 사업 참여학교를 181개교에서 200개교로 확대할 예정으로, 현장 맞춤형 우수인력양성을 통해 청년실업 해소에 큰 역할을 담당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중소기업 수요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한 우수기능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2008년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지난해 181개 특성화고가 참여했으며, 올해 참여학교를 200개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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