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선관위는 오전 7시 30분부터 홍보부스에서 황영조·이봉주·이은정 등 국가대표 마라토너 출신들을 대상으로 인기투표와 공모용지를 나눠주며 정책공모활동을 펼치는 한편 직원 9명이 ‘아름다운 선거 분위기 응원활동과 아름다운 선거로 행복한 포항을 실현하자’는 어깨띠를 차고 대회에 참가해 홍보활동에 나섰다.
남구선관위 관계자는 “선거도 마라톤처럼 유권자가 함께 참여할 때 아름다운 선거로 행복한 우리 포항을 실현할 수 있다”며 “후보자는 선거법을 지키면서 포항 발전을 위한 정책으로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고, 시민들은 후보자의 정책·자질·정견 등을 평가해 투표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