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철호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장 예비후보
김철호 (64·더불어민주당)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구미시설관리공단을 구미 도시재생 디자인개발공사로 바꾸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점증하는 도시재생(공단 및 주거환경 개선) 수요 대응 및 도시개발 사업 등을 통해 살기 좋은 지역사회 건설과 시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한 구미 도시재생 디자인개발공사 설립해야 한다”며 “공사는 체계적 디자인도시 건설과 도시재생지원센터 총괄본부 역할을 겸하고 도시개발사업, 건설대행사업, 시설운영대행사업(체육시설, 환경시설, 공공토지건물), 도시디자인사업을 맡아 21세기 선진도시행정의 자립경영 기반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좋은 일자리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는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복합문화공연시설과 글로벌비즈니스 존 조성 사업을 SH공사를 통해 추진하고, 공공임대주택 정책에서 배제됐던 1인 가구, 노숙인 등 다양한 수요에 맞춰 2018년까지 공유주택과 노숙인 자립생활 지원주택 등 ‘맞춤형 주거복지와 주민들의 자발적인 소규모 주거재생사업의 확산까지 지원하는 총괄시행자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울시가 집에서 걸어서 10분 안에 갈 만한 곳에 도서관과 어린이집, 노인 여가 복지시설, 공공체육시설, 공원 등의 공동체 시설이 설치된 ‘10분 동네 만들기’ 사업을 경상북도 대표 도시 구미에 우선 적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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