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이 ‘2017 회계연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대구시 8개 구·군을 대상으로 벌인 이번 평가는 지난해 추진한 4개 항목의 세수실적 분야와 지방세 제도개선 세정운영실적 분야 7개 항목을 심사했다.

이에 서구청은 세정운영실적 분야에서 세정홍보 운영실적과 연찬회 등 사례발표와 지방세 제도개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특별 체납처분 활동과 전 직원 책임 징수제 등 다양한 징수활동을 펼쳐 33억9300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올렸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이번 평가는 주민들의 성숙한 납세의식과 건전 재정 및 공평과세를 실현하려는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다양한 시책을 통해 납세자 중심의 신뢰받는 세정을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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