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쿠스틱 기타와 해금 연주…문화가 있는 날 공연
이날 행사는 ‘시가 노래를 만나 위로가 되다’를 주제로 어쿠스틱 기타의 정갈함과 애절한 해금이 만나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이는 시(詩)콘서트는 도서관 문화강좌 기타동아리(강사 태미숙) 5명이 연주하는 봄이 오는 길 기타 합주를 오프닝으로 시 공연의 서막을 연다.
차례로 대한민국의 싱어송라이터이며 민중가요, 시 가수로 알려진 백자(포크가수)와 해금연주 김용선(국립국악단)이 출연하여 도종환의 시부터 윤동주의 시까지 10여 곡을 기타와 해금연주로 달콤하고 로맨틱하게 감성을 건드리며 시 노래를 부르는 시간을 가진다. 이외에도 장효식(의성시낭송회 고문), 강점희(의성시낭송회 전 회장) 시인의 시낭송으로 지역 시낭송 저변화를 도모한다.
이외에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 두 번째 시간 ‘해설이 있는 재즈와 팝 음악회’가 5월 29일에 예정되어 있다.
의성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다양한 독서·문화예술 지원사업으로 깊이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