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웅 바른미래당 경북도당 공동위원장
박재웅 바른미래당 경북도당 공동위원장이 23일 경북지사 출마 포기를 선언했다.

박 위원장은 “분열보다는 통합이라는 바른미래당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경북도지사 출마를 포기했다”며 “열악한 환경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지역 출마자들의 다수가 권오을 후보가 좀 더 도움이 된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양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바른미래당이 좌·우의 날개를 가지고 대한민국을 힘차게 날 수 있게 하는 강한 몸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재웅 경북도당위원장은 지난달 29일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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