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은 교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특히 교통약자(노인·어린이) 사망자가 선진국 대비 높은 수준을 차지함에 따라 보행자가 차를 조심하는 교통문화에서 운전자가 보행자를 주의하는 문화로 바꾸기 위해 시행했다.
또한, 가두행진을 마치고 가판대를 마련하여 최근 개정된 도로교통법과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하기 위해 알아야 할 5대 안전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전단 2000매를 배부하고, 야광 반사지 500매, 군위 청년회의소에서 구매한 홍보용품 장바구니 330개를 주민들에게 나눠주며 지역사회의 동참을 유도했다.
임만춘 교통경비과장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한 보행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보행자 사고 잦은곳 중심으로 보행 교통인프라를 구축하고, 교통안전 교육과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