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기 경북대 교수
김형기 경북대 교수가 바른미래당 대구시장 후보로 출마한다.

김 교수는 25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 선거 출사표를 던진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유승민 공동대표가 참석하며 김 교수가 상임대표로 있는 ‘새로운 대구를 열자는 사람들’(이하 새대열)과 바른미래당 간 동맹을 선언할 예정이다.

새대열은 지난달 29일 정치적 다양성과 문화적 개방성으로 역동적인 새 대구를 만들자는 기치를 내세우며 창립됐다.

앞서 김 교수는 지난해 4월 안철수 당시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지방분권위원장으로 영입한 인물이다.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상임의장을 역임했다.

김 교수가 바른미래당 대구시장 후보로 나서면서 이번 선거는 현 시장인 자유한국당 권영진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임대윤 후보 등 3자 구도로 실시된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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