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최근 재활용 쓰레기 수거 거부 대란으로 비닐 과다 사용이 문제가 되자 이달부터 상주시청 현관에 있던 우산 비닐 커버기를 치우고 우산 빗물 제거기 및 빗물 흡수용 카펫을 설치했다.
상주시는 최근 재활용 쓰레기 수거 거부 대란으로 비닐 과다 사용이 문제가 되자 이달부터 상주시청 현관에 있던 우산 비닐 커버기를 치우고 우산 빗물 제거기 및 빗물 흡수용 카펫을 설치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본청 및 사업소, 읍면동 등에서 사용한 우산 비닐커버는 몇십만장으로 대부분 물기가 있어 시가 앞장서서 일회용 비닐 제품 사용을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에서도 우산비닐커버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독려하고, 민간기업 및 공동주택에도 적극 홍보해 시민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작은 변화가 환경오염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전환으로 깨끗한 상주 살고 싶은 상주 건설을 위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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