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여 기업 대상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홍보 책자 등 발송

영천시가 투자대상 기업들 대상으로 영천시장 명의의 서한문을 보내는 등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

항공기업유치과에 따르면 울산, 경남, 대구 등 인근 자동차부품기업 중심으로 4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장 서한문과 홍보 책자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서한문에는 영천만의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내용과 함께 기업들의 이전, 또는 신규투자계획이 있을 때 영천으로의 투자에 대해 검토해 주기를 당부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영천시 소개부터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입지여건, 투자 인센티브 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정리된 영천시 투자유치 홍보 책자인 영천시 기업투자 가이드북을 함께 동봉했다.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는 북영천IC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보잉항공전자MRO센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시는 서한문을 발송한 업체들을 중심으로 투자의향을 파악하고 찾아가는 투자유치 설명회 추진 및 기업별 관리카드 작성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투자를 끌어 내기로 했다.

한편 앞으로는 2차, 3차로 지역을 확대해 서한문 발송 대상 기업을 늘려 계속해서 잠재투자가 발굴에도 힘쓸 계획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투자 가능성이 있는 유망기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기업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재석 기자
고재석 시민기자 jsk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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