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입고 오면 10% 할인 행사

영주시 대표 음식 거리 ‘영주 숯불구이 거리 상인회’에서는 2018영주한국 선비문화축제와 함께하는 한복이벤트 통 큰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영주시 대표 음식 거리 ‘영주 숯불구이 거리 상인회’에서는 2018영주한국 선비문화축제와 함께하는 한복이벤트 통 큰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영주숯불구이거리 상인협의회는 오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 동안 숯불구이 거리를 방문해 식사를 하는 모든 고객에게 음식 값을 할인해 준다.

한복을 입은 소비자는 10%, 일반 소비자는 5% 할인혜택과 차별화된 숯불구이 맛으로 고객감동과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를 함께 동참할 계획이다.

이번 할인행사에 참여하는 업소는 참나무생고기 숯불구이, 영신숯불회관, 마당숯불갈비, 동동숯불, 동남풍한우식당, 축산본점식당, 분수대 숯불갈비회관, 분수대숯불갈비회관, 육림숯불촌, 영주한우사랑, 오리와삼계탕 등이다.

특히 영주 숯불구이 거리는 30여 년 전부터 자생적으로 형성 됐으며 협의회를 구성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영업주 한식조리 기능사 자격 취득 등 서비스 전반에 대한 문제점 점검과 업소별 맞춤형 교육, 지난해부터는 할인행사 등 거리의 대회 홍보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신인식 상인협의회장은 “재래시장 경기 침체와 대형업체 식육음식점들이 생기면서 고객발길이 크게 줄어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숯불구이 거리 홍보를 위해 음식점의 자발적 참여로 고객감사 차원의 할인이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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