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 이철우 국회의원가 경주를 방문 ‘경북 역사 이래 최대의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역점 공약의지를 재확인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인 이철우(김천) 국회의원이 24일 우리나라 ‘문화재의 보고(寶庫)’인 경주를 찾아 ‘경북 역사 이래 최대의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역점 공약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날 신라문화원 진병길 원장을 만난 이 의원은 “대한민국의 중심은 경북이지만 경북의 중심은 경주”라면서 “경북관광공사를 확대·개편해 포항·영덕·울진 등 동해안 관광자원과 연계한 명품 상품을 개발하고 전문가들 중심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을 불러 모을 비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진원장을 만난 뒤 서악서원과 신라 24대 진흥왕릉·25대 진지왕릉, 신라 오릉과 박혁거세 숭덕전을 참배하는 등 역사 행보를 이어갔다.

이에 앞서 이 의원은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경북도 문화관광해설사 보수교육’에도 참석해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그는 “국민이나 후손들이 올바른 역사를 인식하고 배우기 위해서는 올바른 역사의 기록을 제대로 알리는 문화해설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문화해설사는 경주와 경북과 대한민국을 알리는 자랑스러운 ‘민간 문화홍보대사’”라고 강조했다.

또 “경주는 삼국을 통일한 저력의 땅으로 가장 국력이 약했던 신라가 삼국을 통일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화랑정신이 있었다”면서 “삼국통일의 기운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을 통일한다는 각오로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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