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사암연합회는 지난 24일 청도으1ㅂ바르게살기공원에서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점등식을 가졌다.청도군 제공.
청도사암연합회(회장 정광 스님·적천사 주지)는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기 위해 지난 24일 청도읍 바르게살기공원에서 기관·단체장을 비롯,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 점등식’을 가졌다.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 날을 한 달여 앞두고 가진 이번 봉축 점등식은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봉축 주제로 삼귀의, 반야심경, 발원문, 정근, 탑돌이, 사홍서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봉축 점등식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과 자비의 손길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모든 군민에게 위로와 큰 힘이 돼 세상을 환하게 비춰줌으로써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희망 청도로 나아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점등식에서 청도사암연합회는 지역의 우수 인재육성에 보태 달라며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이승율)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 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