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환 자유한국당 성주군수 후보
성주지역 자유한국당 기초단체장 공천에 이병환(60) 예비후보가 25일 확정됐다.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제17차 회의를 열어 6·13지방선거 성주군수 후보로 이병환 전 경북도의회 사무처장을 공천했다.

김지수(63)·이병환(60)·정영길(53) 예비후보 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1·22일 일반시민(50%), 책임당원(50%)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했다.

한국당 공천권을 획득한 이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채비를 갖췄다. 이 예비후보는 “성주도 이젠 새로운 변화의 시대를 열어야 하며, 영남의 큰 고을이었던 성주의 위상과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서는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구 7만 도농복합도시 건설을 비롯한 성주 참외축제 부활, 서부권역종합개발, 미래인재 육성, 사드로 분열된 민심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약했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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