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용환 고령군수
자유한국당 고령군수 후보 공천권을 획득한 곽용환 군수는 5월 24일 후보등록을 한다고 밝혔다.

곽 군수는 2010년 6·2지방선거에서 60% 가까운 득표로 당선됐으며, 2014년 6·4지방선거에서는 무투표 당선이라는 전폭적인 군민지원을 받으며 지역 정치역사의 이정표를 세웠다.

이번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는 여타 예비후보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여 왔고, 공천장마저 거머쥐면서 목표치에 도달하는데 순항할 것이란 관측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선거 때마다 병처럼 도지는 네거티브가 이젠 사라져야 할 것이며, 일부 입후보 인사를 활용한 지역분열과 갈등의 소지를 없애는 선거가 되길 희망한다”며 깨끗한 선거를 강조했다.

이어 “국정과제 선정의 국책사업을 완결하고,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철도 고령군 역사 유치, 가야문화권 특별법 제정, 세계문화유산 유네스코 등재 등의 굵직한 현안의 완성과 함께 낙동강 벨트인 산동지역(다산·성산·개진·우곡면) 경제 활성화와 산서지역(대가야읍·운수·덕곡·쌍림면)의 명품 관광도시 실현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각오를 피력했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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