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 손경익 바른미래당 경주시장 예비후보
문화유적이 어우러진 ‘실리콘 밸리시티 경주’ 구상이 중심이 돼 경주시민의 주거, 문화, 안전 등 기초 행정을 안정시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6·13 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 경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손경익 전 경주시의원(56)은 ”전문 법무사, 시의원으로 시민들의 주름과 눈물을 보아왔기 때문에 시민들의 주름과 눈물을 펴주고 닦아주는 서민 시장이 되고 싶다“며 밤낮없이 지역을 누비고 다닌다.

그는 ”젊음의 혁신적 상상력을 현실화하는 4차 산업시대를 주도할 IT와 헤리티지의 융합 ‘실리콘 헤리시티 경주’ 건설“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 출마한 동기는.

-제6, 7대 경주시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경주시민의 행복을 위해 필요한 현안과 무엇이 우선으로 시행돼야 하는지를 누구보다도 절감하면서도, 시의원이라는 한계로 이루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겪어 왔다.

시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변화의 시대에 걸맞는 안목과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시장 선거에 나섰다.

△지역발전 공약과 구체적 실행 방안은.

-핵심공약은 IT소프트, 벤처, 헤리티지 산업 중심의 미래도시 IT 경주를 위해 문화유적이 어우러진 ‘실리콘 밸리시티 경주’구상이 중심이 돼 경주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

즉 4차산업 시대의 신성장산업 컨텐츠를 경주에 맞게 재탄생시켜 문화콘텐츠의 본거지 경주를 구축하겠으며, 이를 수행할 IT소프트 벤처창업 투자자문, 재무회계 등 비즈니스 컨설팅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

다시 말해 문화유적이 어우러진 ‘실리콘 밸리시티 경주’로 전환하는 집중정책을 펼쳐 지역의 인재는 물론 세계의 청년이 경주에 몰려들어 자유롭게 일하도록 하는, 젊고 활기찬 경주를 만들고자 한다.

△나만의 차별화된 장점·특징이 있다면.

-직장 시절부터 해 온 봉사활동 만 아니라 소외받은 계층의 권익활동 및 자라나는 미래세대를 위한 학교운영위원장 역할을 통한 학생들의 학업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또한 경주에 살면서 전문 직업인인 법무사로 활동하면서 소외 계층에의 무료 법률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해 왔다.

특히 제6, 7대 경주시의회 의원을 수행하면서 시민들의 복지와 권익을 위해 노력해 왔기에, 실질적인 경주 민심과 정서뿐만 아니라 무엇이 진정 경주를 위한 시정이 될 것인지를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다.

△이 외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천년고도 경주는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내야만 한다.

IT 기술과 패러다임은 매일 혁명 되다시피 진행되고 있으며, 갈수록 가속화돼 새로운 경험과 기술이 생활 곳곳에서 터져 나와 인류의 문명까지 뒤바꾸는 시대에 살고 있다.

하지만 지금껏 경주는 전통농업과 유적보존차원에서 머물러왔기에 시민의 삶이 어려워져가고만 있다.

우리 앞에 펼쳐질 4차산업 시대의 리더십으로 변화하는 모든 것을 받아들여 시민과 함께 동참해 빛나는 ‘실리콘헤리시티 경주’를 펼치겠다. 경주시장을 향한 출마의 길이 사심 없는, 오로지 시민을 향한 길임을 분명히 하고, 서툰 발걸음일지라도 단호히 걸어가겠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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