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릉군은 지난11일 민관군 합동 관광객 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울릉군은 지난 11일 민·관·군경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릉도 내 전역을 대상으로 관광 성수기를 맞아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명품 녹색 관광 섬 울릉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청정 울릉도 이미지를 제공하고 지역민에게 깨끗한 생활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민간, 공무원, 사회 및 기관단체, 군장병과 경찰 등 울릉군 모든 기관단체가 힘을 모아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국토 대 청결운동은 마을안길과 도로변에 버려져 있는 생활쓰레기와 해안가에 떠밀려온 폐기물 등을 집중 수거했고, 울릉119안전센터에서는 터널안의 물청소를 실시해 겨울 동안 묵은 때를 씻어냈다.

최성훈 울릉부군수는 “이번 관광객 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통해 깨끗한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아름다운 청정 울릉을 만드는데 적극 참여해준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위한 청정 환경보전에 꾸준히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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