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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지방협력포럼 유치 포항 재도약 찬스

영일만항 북방물류 특화전략 정부 정책과 부합돼 유치
지진·철강경기 침체로 위축된 지역 경제 활력소 기대

곽성일 기자   |   등록일 2018.05.16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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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영일만항! 환동해권 물류 중심항으로 발전2.jpeg
▲ 포항영일만항이 북방물류 중심 항만으로 발돋움하고 잇다.
속보= 제1회 한·러 지방협력포럼 포항 유치는 포항시가 핵심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는 영일만항의 북방물류 중심 항만 육성전략이 정부의 신북방정책과 맞아떨어져 이뤄진 쾌거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진과 철강경기 침체로 위축된 포항시민에게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러 지방협력포럼은 서울을 비롯한 17개 광역자치단체 전체가 참여하고, 러시아는 극동연방관구 소속 9개 지자체(州 단위)를 대상으로 참여를 독려하는 등 대규모 국제행사로 치러진다.

또 3일간 이어지는 개최 기간 동안 참가 광역자치단체와 상공인, 기업인 관계자와 취재기자 등 수백 명의 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보여 포항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포럼은 양국 간의 경제·통상과 문화·교육·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포괄적 교류확대와 경제단체 간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지역 기업의 극동진출 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동해안 유일의 컨테이너 항만을 가지고 있는 포항은 러시아 무연탄을 북한 나진항을 거쳐 영일만항으로 운송한 나진-하산프로젝트의 경험이 있으며 이 프로젝트가 재개되면 영일만항 물동량 확보와 북방물류 항으로써의 대외적인 위상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북한 희토류 수입과 지역 철강기업의 H빔, 레일, 궤도 수출과 포스코 현대국제물류단지와 연계한 물동량 확보 등 남북경협 본격 추진 시 지역기업 수출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영일만항에 건설 중인 국제여객부두가 완공되면 한·러·일 크루즈와 페리의 정기항로를 추진할 계획도 수립하고 있다. 7만t급의 대형 크루즈선이 입항해 수천 명의 관광객을 쏟아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영일만항 배후단지에는 물류센터, 냉동·냉장창고가 건립돼 있어, 연해주 수산물복합단지와 연계가 가능해 지고 블라디보스토크시에 농특산품 무역홍보관 신규조성을 통해 지역 농수산식품 홍보와 수출 거점단지로 자리 잡도록 한다는 계획도 있다.

민간교류도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호두까기 인형 발레공연, 국제불빛축제 기간 중 문화예술단체 초청공연 등을 추진하며, 포스텍, 한동대와 러시아 극동연방대학, 태평양 국립의대와 협력 사업으로 국제 바이오신약 연구센터 건립도 구상하고 있다.

대학생, 청년, 기업인 등으로 철의 실크로드 개척단을 파견해 양국 간 인적 교류와 소통을 통해 지역 제품 수출 등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위해 T/F팀을 구성해 의제발굴, 행사장 준비, 포럼 진행방안 등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강덕 시장은 “한·러 지방협력포럼 유치를 계기로 포항이 영일만항을 거점으로 한 북한, 러시아 진출의 중심 역할을 통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 곽성일 기자
  • 사회1,2부를 총괄하는 행정사회부 데스크 입니다. 포항시청과 포스텍 등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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