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후보…"봉화 백년대계의 초석 놓겠다"

▲ 17일 자유한국당 박노욱 봉화군수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노욱(58·자유한국당) 봉화군수 예비후보가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표심잡기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자유한국당 강석호 국회의원과 경북도당 당직자, 봉화군 광역·기초의원 공천자, 지지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박 예비후보의 어깨에 힘을 실어줬다.

봉화군수 3선 연임에 도전하는 박노욱 후보는 개소식에서 “군수는 군민을 위해 일하는 머슴이다. 자유한국당 후보로서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흔들리지 않는 군정의 연속성을 유지하겠다”며 “농업소득 1조원 시대, 전통문화의 보전, 산림휴양치유벨트 조성, 권역별 도시재생과 균형개발 및 자립형 축제 프로그램 개발 등 봉화 백년대계의 초석을 놓겠다”고 강조했다.

또 박 후보는 “봉화가 꿈꾸는 미래는 백두대간을 활용한 혁신성장에 달렸으며 치유벨트를 넘어 돈·사람·기업이 몰려드는 신개념 산림휴양 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는데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공약 발표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누가 실현할 수 있느냐가 바로 핵심”이라며 봉화발전의 적임자임을 천명했다.

▲ 박노욱 자유한국당 봉화군수 예비후보
박노욱 후보는 봉화JC회장, 제8대 경북도의원, (사)한국농업경영인회 경상북도 연합회장, 중앙연합회 수석부회장, 전국 사과주산지 시장군수 협의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 사무총장, 전국 고추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장, 농림축산식품부 농정개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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