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범피는 지난 2014년 10월 검찰, 경찰, 지자체, 법률구조공단, 의료 및 상담기관 등 16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네트워크 발대식을 가진 후 정기적인 실무회의를 개최해 범죄피해 긴급현안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경주지청 박지연 전담검사와 15개 관계기관 대표자 및 실무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네트워크 협업 지원 사례를 소개하고, 범죄피해 발생 시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ㆍ정확한 지원으로 피해자들의 2차 피해 방지와 빠른 피해 회복을 지원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