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념식 참석은 지난 2월 광주시 방문단이 2·28 민주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답방 차원으로 풀이된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방문단은 김 권한대행을 비롯해 2.28민주운동 공동의장단, 달빛동맹 민관협력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은 기념식에 참석한 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민주의 종각’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윤장현 광주시장, 5·18단체 대표 등과 함께 ‘민주의 종’을 타종한다.
오후에는 달빛동맹 민관협력 위원회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SOC, 경제산업, 문화체육·관광, 환경, 일반 등 5개 분야 30개 공동협력과제를 점검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지난 2015년 대구·광주 달빛동맹 민관협력 추진 조례를 만들어 정기적으로 교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