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고령 예선

‘2018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고령 예선대회가 17일 고령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150여명 지역 초등학생들이 대거 참가해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뽐냈다.
박채은 (다산초 5-1) 학생이 ‘2018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고령 예선대회에서 골든벨을 울리고 금상을 차지했다.

17일 고령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150여명 지역 초등학생들이 대거 참가해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뽐냈다.
퀴즈쇼에 앞서 고령소방서에서 준비한 심폐소생술 체험을 통해 사고 발생 시 대처능력 및 안전의식 등을 익혔다.

하얀 안전모를 눌러 쓴 참가 학생들은 골든벨을 울리기 위한 치열한 두뇌 싸움을 펼쳤다. 가족들은 높은 함성으로 응원전을 펼치며 행사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경북도립교향악단의 감미로운 음악을 들으며 잠시 긴장을 풀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개회식과 퀴즈쇼에 앞서 고령소방서에서 준비한 심폐소생술 안전체험 교육과 경북도립교향악단의 감미로운 음악을 들으며 잠시 긴장을 풀었다.

하얀 안전모를 눌러 쓴 참가 학생들은 골든벨을 울리기 위한 치열한 두뇌 싸움을 펼쳤다.
이어 본격적인 퀴즈쇼가 시작되자 참가한 모든 학생과 학부모들이 숨을 죽인 채 강당 안은 한순간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1차 탈락한 학생들이 패자부활전 문제를 풀고 있다.
단순히 주입식 교육이 아닌 어린이들과 놀면서 익히는 안전사고 사례별 퀴즈를 통해 사고 발생 시 대처능력 및 안전의식 등을 익혔다.

각 문제를 풀때마다 우리 사회에 만연돼 있는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였다.

박채은 (다산초 5-1) 학생이 ‘2018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고령 예선대회에서 골든벨을 울렸다.
치열한 대결 속에 2시간여 만에 10명의 예선통과자가 결정됐다. 이들은 오는 연말 왕중왕전에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한편,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는 경북일보가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제대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초등학생과 학부모, 교육관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18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고령 예선대회에 참가한 150여명 지역 초등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2018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고령 예선 수상자와 왕중왕 진출자는 다음과 같다.

△ 금상 : 박채은 (다산초 5-1) △ 은상 : 이은수 (다산초 6-1) △ 동상 : 하다영 (다산초 6-3) △ 장려상 : 이세언 (다산초 5-2) 원유빈 (다산초 6-2)

금상을 받은 박채은 (다산초 5-1) 학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은상을 받은 이은수 (다산초 6-1)학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상을 차지한 하다영 (다산초 6-3)학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왕중왕전

곽도혁 (고령초 6-1), 임보은 (고령초 6-2), 이예담 (성산초 6-1), 이민수 (다산초 5-2), 손연우 (다산초 6-2)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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