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프로그램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 운영

칠곡군 직영 칠곡군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조재일) ‘꿈드림’은 학업중단(위기) 청소년의 사회 진출 기회 제공의 일환으로 자기계발 프로그램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은 12명의 학업중단(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다음달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칠곡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2016년부터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을 통해 총 50명의 청소년 바리스타 2급 취득자를 배출했다.

특히 자격증 취득 후 지역사회 연계 인턴십 과정을 통해 취업과 연결하거나 아르바이트 등 사회진출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2017년 교육과정에 참여한 권 모양은 왜관 한 커피전문점에서 연계 인턴십 과정에 참여한 후 꾸준히 근무하며 자기계발을 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모델이 되고 있다.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 센터장은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해 맞춤형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