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후보…5대 공약 발표·본격 선거 출정
이날 개소식에는 김상훈 한국당 대구시당위원장과 권영진 대구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해 당원과 지지자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이날 류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서구를 다시 한 번 대구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며 재선 의지를 밝혔다.
류 후보는 서대구역사 건립과 서대구역세권 개발, 주택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도시재생 뉴딜 사업, 공원녹지 리뉴얼 사업, 주민생활 밀착형 인프라 구축 등 5대 공약도 발표했다.
그는 “낙후된 서대구 지역의 대규모 개발을 통한 대구 동서 간 균형발전 이루고 서대구역을 거점으로 서구를 대구 신성장 거점도시로 육성하겠다”며 “산업, 경제, 문화,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신성장 동력 창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구의 다른 구·군보다 부족한 교육문화시설을 늘려 아동, 여성, 청소년, 노인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류 후보는 “노후 건축물이 밀집된 서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생활안전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 주민 안전사고 예방과 범죄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