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철 무소속 의성군수 예비후보는 23일 오후 2시 의성군노인회 안순덕 회장과 지지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최 후보는 지난 18일 의성군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한 후 21일 자유한국당 탈당 및 의성군수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갖는 등 본격적인 선거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날 최 예비후보는 “중국 한나라의 역사가인 사마천은 사기를 통해 가장 좋은 정치는 국민의 마음에 따라서 다스리는 것이고 그다음으로는 이익으로 국민을 유도하는 것이고, 세 번째가 도덕으로 국민을 설교하는 것이다. 아주 좋지 않은 것이 형벌로서 국민을 겁주는 것이고, 최악은 국민과 다투는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의성군민을 섬기고 받들면서 행복한 의성, 아름다운 의성을 만드는 데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