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후보 출마…"의성군민 섬기고 받드는 군수되겠다"

23일 오후 2시 무소속 최유철 의성군수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내빈들과 축하 떡을 자르고 있다.
최유철 무소속 의성군수 예비후보는 23일 오후 2시 의성군노인회 안순덕 회장과 지지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최 후보는 지난 18일 의성군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한 후 21일 자유한국당 탈당 및 의성군수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갖는 등 본격적인 선거 행보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후 2시 무소속 최유철 의성군수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최 예비후보는 “중국 한나라의 역사가인 사마천은 사기를 통해 가장 좋은 정치는 국민의 마음에 따라서 다스리는 것이고 그다음으로는 이익으로 국민을 유도하는 것이고, 세 번째가 도덕으로 국민을 설교하는 것이다. 아주 좋지 않은 것이 형벌로서 국민을 겁주는 것이고, 최악은 국민과 다투는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의성군민을 섬기고 받들면서 행복한 의성, 아름다운 의성을 만드는 데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원용길 기자
원용길 기자 wyg@kyongbuk.com

청송·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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