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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윤 "민간공항 존치 K-2 군사공항 이전"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배준수 기자   |   등록일 2018.05.2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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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대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24일 후보자 등록을 위해 대구 서구 대구광역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 윤관식기자 yks@kyongbuk.com
임대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는 24일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등록을 한 뒤 대구 지방정부 교체를 위한 본격적인 걸음을 내디뎠다. 독립운동을 한 외증조부가 묻힌 국립신암선열공원을 참배하고 서문시장 상인과 조환길 대주교를 만나는 등 광폭 행보를 했다.

그는 “젊은 활기와 에너지 넘치는 대구를 위해 임대윤이 1등 하겠다”면서 “촛불혁명 완성, 대구시민들과 선거혁명으로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우리는 2·28 민주운동의 성지인 대구에서 눈물겹도록 민주주의를 사랑하고 투쟁한 아버지와 어머니의 아들이요 딸들”이라면서 “사랑하는 아들과 딸에게 자랑스러운 부모로 기억되기 위해 이제는 우리가 나서야 한다”고 대구시민들에게 촉구했다.

임 후보는 민간공항을 대구에 남기는 대신 K-2 군사공항은 이전하겠다는 약속을 가장 먼저 꼽았다.

대구공항을 남부권 관문공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현재 2.7㎞의 활주로 2본을 대형항공기 이착륙이 가능한 3.2㎞ 활주로 한 본으로 조정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주변 팔공로를 지하화하고 금호강변 쪽으로 800m를 연장하면 에어버스와 보잉 757기 같은 대형기도 이착륙도 가능한 국제공항의 면모를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규모의 활주로 한 본이면 연 10만 회의 대형기 이착륙이 가능하고 1000만 명 이상 이용 가능하다는 게 임 후보의 주장이다. 그는 “공항 주변에 대규모 에어시티를 조성해 물류산업과 컨벤션산업 관광산업, 항공 관련 교육기관 유치, 대구의 정밀기계공업의 메카트로닉스 산업과 연계한 항공부품산업과 정비산업을 발전시켜 섬유산업에서 쇠락한 대구에서 새로운 기적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군사적 효용성이 높은 예천공항으로 군 공항을 옮기면 재정 효율성에서 더 좋을 것으로 내다봤고, 재원은 국토부와 국방부 문제인데 대구 예산으로 할 필요가 없다고 자신했다.

중·소형 비행기 제조 산업 육성도 중요한 공약으로 내세웠다.

대구공항 여유 부지에 소형 개인 비행기 제작을 시작으로 중형기에서 대형기로 이어지는 대한민국 항공기 제조산업 중심지로 개발하겠다고 했다. 항공기 시장의 10%만 차지해도 연간 1000억 달러에 가까운 새로운 먹거리 창출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지난 10년간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대구취수원 이전 문제는 가칭 ‘물 갈등 조정 특별법’을 만들어 1년 이내에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다른 방안으로는 구미 해평취수장에서 상주시 낙단보로 취수원을 이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낙단보 일대는 상수도보호구역이어서 경제적 피해를 보는 주민이 적어 보상 문제 해결이 쉽다는 이유에서다. 해평에서 낙단까지는 27㎞의 직선거리로 송수로만 건설하면 취수문제는 완전히 해결할 수 있다는 설명도 보탰다.

‘명품·행복 교육도시 대구’를 위한 공약도 제시했다. 친환경 초·중·고 무상급식과 학부모 교육비 경감을 위한 대구 전체 중학생 입학금과 수업료, 교복 등을 포함한 무료교육과 고교 의무교육 단계적 실시를 비롯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보장과 학부모 교통불편 부담을 줄이기 위한 학부모 안심통학버스 정책 등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대구형 전기자동차 양산 설비 구축을 통해 연간 5만 대 생산능력으로 전 세계 시장 개척을 제시했고, 제3의 대중교통수단인 시민공유 전기차 시범사업 실시계획도 내놨다.

배준수 기자

    • 배준수 기자
  • 법조, 경찰, 대학,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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