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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오전 자유한국당 권기창 안동시장 후보가 영호루 충혼탑을 참배하고 있다. 권기창 후보 선거캠프 제공
자유한국당 권기창 안동시장 후보는 25일 오전 영호루 충혼탑을 참배하고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을 기리며 출마 각오를 되새겼다.

권 후보는 이날 부인과 함께 김선종 전 경북도의원, 금용태 공동선대위원장 및 20여 명의 선대위 관계자와 조용하고 경건하게 충혼탑을 참배했다.

하루 전 선관위에 안동시장 후보로 등록한 그는 "가장 먼저 충혼탑에 흰 국화 다발을 헌화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로 공직자의 사명에 대한 각오를 다져본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평소 가졌던 안동의 독립운동가에 대한 관심의 일환으로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인 ‘임청각’ 복원 정책을 발표한 바 있으며, 현재 ‘이육사 문학관’의 이사이기도 하다.

한편 권기창 후보는 "반드시 깨끗한 선거운동을 통해 당당히 승리하여 안동시민들에게 드린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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