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1선거구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김대현(52) 자유한국당 대구시의원 서구1선거구 후보가 단독으로 출마해 투표 없이 당선이 확정됐다.
김 후보는 선거운동이 중지되며 선거일인 다음 달 13일 최종 당선인으로 결정된다.
첫 의정 활동을 시작하게 된 김 후보는 서대구 KTX 역사 조기 완공을 목표로 두고 있다.
또 평리동 재개발·재건축 추진과 비산동 염색공단, 상리동 음식물쓰레기처리장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의 문제도 현안으로 꼽았다.
김 후보는 “대구의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서대구 역사 개발을 서두르면서 역세권도 함께 개발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지역 현안을 두고 시에 요구할 사항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며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