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1선거구

▲ 김대현 자유한국당 대구시의원 후보
6·13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대구 지역 선거구 중 한 곳에서 무투표 당선자가 나왔다.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김대현(52) 자유한국당 대구시의원 서구1선거구 후보가 단독으로 출마해 투표 없이 당선이 확정됐다.

김 후보는 선거운동이 중지되며 선거일인 다음 달 13일 최종 당선인으로 결정된다.

첫 의정 활동을 시작하게 된 김 후보는 서대구 KTX 역사 조기 완공을 목표로 두고 있다.

또 평리동 재개발·재건축 추진과 비산동 염색공단, 상리동 음식물쓰레기처리장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의 문제도 현안으로 꼽았다.

김 후보는 “대구의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서대구 역사 개발을 서두르면서 역세권도 함께 개발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지역 현안을 두고 시에 요구할 사항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며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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